2025.07.19 토요일
흐림 서울 26˚C
부산 23˚C
대구 24˚C
흐림 인천 27˚C
광주 27˚C
흐림 대전 27˚C
울산 25˚C
흐림 강릉 25˚C
흐림 제주 30˚C
신화통신

[경제] 中 홍콩국제공항, 여객·화물·운항 횟수 모두 두 자릿수 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郭辛,刘大伟,褚萌萌,朱炜
2025-07-18 11:26:28
지난해 11월 28일 홍콩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기.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중국 홍콩국제공항이 2024~2025회계연도에 여객량, 화물 운송량, 항공기 이착륙 횟수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공항관리국이 발표한 2024~2025회계연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홍콩국제공항의 여객량은 5천490만 명(연인원), 화물 운송량은 500만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10.3% 증가했다. 항공기 이착륙 횟수는 37만3천 편(연대수)을 넘어 연간 20.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회계연도에 홍콩국제공항에서는 27개 항공사가 56개 목적지에 항공편을 개통 또는 확대했다. 2024~2025회계연도 말 기준 약 140개 항공사가 홍콩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200개 이상의 목적지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같은 기간 홍콩국제공항 둥관(東莞)공항센터 해상-항공 복합운송 서비스를 통해 운송된 화물의 총 가치는 약 180억 위안(약 3조4천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주요 국제 항공 운송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홍콩공항관리국에 의하면 이번 회계연도 안에 주하이(珠海)공항의 지분 35%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홍콩과 주하이 두 공항의 협력은 강주아오(港珠澳)대교의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내 여객 편의성 증대와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콩공항관리국은 올 1월 '공항도시' 개발 청사진의 새로운 브랜드로 '스카이토피아(SKYTOPIA)'를 출범했다. 이는 상업, 대중문화, 예술 거래, 레저·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복합 시설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홍콩국제공항을 홍콩 경제 발전의 주요 엔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_3
kb
kb_5
한국투자증권
e편한세상
KB국민은행_2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은행_2
쿠팡
SK
농협
LG생활건강
sk
NH농협
신한라이프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_3
KB국민은행_4
여신금융협회
대신
DB그룹
KB국민은행_1
kb증권
빙그레
LG
삼성증권
sk네트웍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넷마블
CJ
LG
kb_4
우리은행_1
셀트론
롯데건설
우리카드
메리츠증권
KB손해보험
NH투자증
롯데카드
위메이드
kb_2
하나증권
KB_1
KB
삼성
이마트_데일리동방
SK하이닉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