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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첫 FPS '블랙 벌처스'로 글로벌 시장 출사표…26일 북미·남미 테스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7-14 14:18:12

'미르 신화' 넘어 FPS 정복 나선다

'블랙 벌처스'로 장르 다각화

위메이드가 만든 총싸움 게임, 뭐가 다른가

위메이드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스팀 플레이 테스트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
위메이드,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스팀 플레이 테스트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미르의 전설’로 MMORPG 장르의 강자로 군림해 온 위메이드가 자사 첫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와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위메이드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첫 공식 무대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국내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서버 안정성 등 핵심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블랙 벌처스’는 기존 FPS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다수 탑재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극사실적인 비주얼을 기반으로 사망 시 부활 횟수가 제한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무한 리스폰에 익숙한 기존 FPS 이용자들에게 생존의 가치를 높이고 매 순간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 전략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3개 진영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전리품을 쟁탈하는 ‘카고 러쉬’ 모드는 단순한 팀 데스매치를 넘어 독창적인 심리전을 유도한다. 여기에 현실 기반의 다양한 총기와 부품을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총기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의 이번 FPS 장르 진출은 기존 ‘미르’ IP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게임 내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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