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11일 '중국 항해의 날'을 맞아 상하이에서 '신화-발틱 국제해운센터발전지수(ISCD)보고서(2025)'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계 해운 중심 도시 종합 경쟁력 순위에서 싱가포르, 런던, 상하이, 홍콩, 두바이가 상위 5위에 올랐으며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저우산(舟山)이 처음으로 세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글로벌 해운 패러다임 속 중국 도시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상하이는 6년 연속 세계 3위를 유지했으며 상하이항은 2024년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5천만TEU를 돌파한 세계 최초의 항만으로 기록됐다. 또한 친환경 메탄올의 '선박 대 선박' 급유도 실현했다. 닝보 저우산은 순위가 상승해 세계 7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처음으로 3천930만TEU를 돌파했다. 광저우(廣州), 칭다오(青島), 톈진(天津)의 순위도 일제히 상승했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상하이를 대표로 하는 중국 항만들은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하면서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며 통합적인 항항(港航) 산업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경제정보사와 발틱해운거래소가 공동으로 작성한 것으로 지난 2014년 처음 발표된 이후 전 세계 해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평가 체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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