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한중교류] "진짜 중국을 알아보자 중국을 정확하게 이해하자~" '중국특색대강당' 행사, 서울서 열려

(서울=신화통신) 한국현대중국연구회 산하 한어교서울센터가 주최한 '중국특색대강당' 행사가 14일 오후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렸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정확한 중국 이해와 중한 우호 증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교육계, 재계, 중국 유학 동문회 및 '한어교' 대회 역대 수상자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이 대사는 최근 중·한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수교 30여 년간 중국이 경제, 교육,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성취를 거두었다며, 양국의 호리협력 강화는 양국의 근본 이익에 가장 부합하며 양국 인민 모두가 바라는 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양국의 우호적인 상호 협조가 중·한 관계의 주된 기조이며 경제무역 협력은 양국 관계의 밸러스트 스톤, 인문 교류는 중한 관계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라고 말했다.

양국이 우호적으로 상호 협조하는 이웃 국가 간 우정을 계속 발휘하고 경제무역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며 인문 교류를 통한 민의 기반을 탄탄히 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친 다이 대사는 현장에 자리한 청중들과 중한 우호 관계를 어떻게 심화시킬지를 놓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이 중국 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중·한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