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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구이저우, 세계 최고 높이 다리 개통 임박...관광 랜드마크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向定杰
2025-06-14 09:50:10
지난 6일 구이저우(貴州) 류안(六安)고속도로 화장(花江)협곡대교. (사진/신화통신)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지난 12일 구이저우(貴州) 화장(花江)협곡대교 캣워크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대교 건설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완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오는 9월 말 개통 예정이다.

캣워크란 현수교 건설 시 주케이블 아래 설치되는 작업용 플랫폼으로, 건설 노동자들이 이 통로를 통해 고공 작업을 하는데 이때 고양이와 비슷한 자세를 취한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 임시 보조 시설인 캣워크는 대교의 주요 구조물이 완공되면 철거된다.

화장협곡대교의 캣워크는 최고 지점이 강 수면으로부터 약 800m 높이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캣워크로 기록됐다.

"캣워크 위에 최대 12급의 강풍이 불 때도 있습니다. 특급 열차의 운행 속도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시공 관계자는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캣워크를 굵기가 다른 두 겹의 아연도금 강철망으로 제작하고 10개의 가로 통로로 연결해 전체 구조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햇살이 드리운 화장협곡대교를 11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화장협곡대교는 지난 2022년 1월에 착공됐다. 구이저우 류안(六安)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으로 총 길이 2천890m, 교각 최대 높이 262m, 주 경간 길이는 1천420m에 달한다.

시공 관계자는 절벽 펜션 호텔, 전망용 엘리베이터, 유리잔교식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함께 건설해 화장협곡대교와 동시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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