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아카데미가 오는 30일까지 ‘엔비디아 AI 아카데미’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AI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엔비디아 AI 아카데미는 엔비디아 본사 인증 커리큘럼과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 공인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수료 후에는 엔비디아 공인 AI 개발자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월 최대 3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이력서 첨삭 및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한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AI 분야에 도전하는 미취업자나 비전공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은 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한컴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엔비디아 공인 교육기관으로 지난 2023년부터 엔비디아 AI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컴아카데미는 향후 자율주행, 로봇, 임베디드 AI 등 하드웨어 융합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산학협력 및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과 연계된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AI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컴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