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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교육부 컬럼비아대에 '인증 자격 미달' 통보...교내 반(反)유대주의 방치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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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교육부 컬럼비아대에 '인증 자격 미달' 통보...교내 반(反)유대주의 방치 등 원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亚南,徐兴堂
2025-06-05 18:46:39
지난해 4월 26일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의 '가자 연대 캠프' 시위 현장. (사진/신화통신)

(미국 뉴욕=신화통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가 유대인 학생들을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하고 연방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인증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미국의 대학 인증은 대학이 연방 학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핵심 증빙으로 학교의 신뢰도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

미 교육부는 4일 공식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인증을 담당하는 미 중부주(州) 고등교육위위원회(MSCHE)에 컬럼비아대가 연방차별금지법을 위반해 MSCHE가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린다 맥마흔 미 교육부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3년 10월 7일 새로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이 발발한 이후 "컬럼비아대 지도부가 캠퍼스 내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괴롭힘을 의도적으로 방치했다"며 "이는 비도덕적일 뿐만 아니라 불법"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대 대변인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제기한 우려 사항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연방 정부와 함께 관련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에 인용된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현재 컬럼비아대가 즉각적으로 인증을 박탈당할 위협에 처한 것은 아니며 해당 절차는 보통 수년이 걸린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 재입성한 후 여러 대학에 '총구'를 겨누고 교내 반(反)유대주의 근절, 소수 인종 편향적 다원화 정책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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