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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최초 국산 9가 HPV 백신 출시...미국 이어 두 번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付敏,何伟卫
2025-06-05 14:47:48
지난 2020년 5월 18일 후베이(湖北)성의 한 보건소 간호사가 한 여성청소년에게 중국산 HPV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샤먼=신화통신) 첫 중국산 9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됐다.

4일 샤먼(廈門)대학에 따르면 최근 샤먼대학 및 샹안(翔安)혁신실험실의 샤닝사오(夏寧邵)팀과 완타이(萬泰)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신커닝(馨可寧) 9가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승인을 받아 시장에 출시됐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에 이어 고가 HPV 백신 공급 능력을 갖춘 두 번째 국가가 됐다.

과학연구진이 백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자료사진/샤먼(廈門)대학 제공)

관련 소개에 따르면 9가 HPV 연구는 2007년에 시작됐다. 18년의 연구 끝에 연구진은 대장균 플랫을 통해 다중 유형 HPV 바이러스유사입자(VLP)를 발현시키고 핵심 임상시험 검증을 마쳤다.

신커닝 9가는 2019년부터 전국에서 5개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총 1만1천 명의 9~45세 건강한 지원자를 통해 연구 데이터를 쌓았다. 임상시험 기간 신커닝 9가의 안정성은 양호했다. 또한 연구진은 해외 유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신커닝 9가가 동등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HPV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며, HPV 백신 접종을 통해 HPV 감염 및 자궁경부암 등 질병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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