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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반품불가 …약국 취급기피 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5-27 09:40:44

2025년 12월 31일·2026년 6월 30일 제품만 반품 가능

대한약사회 "약국 부담이 커져 제품 취급을 기피하는 상황이 될 수도"

팍스로비드 제품 이미지사진화이자
팍스로비드 제품 이미지[사진=화이자]
[이코노믹데일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반품이 불가해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현재 유통 중인 제품 중에서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2026년 6월 30일 제품은 반품이 가능하지만 이후 물량에 대해서는 '반품 불가' 방침을 밝혔다.

이에 노수진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지난 26일 팍스로비드 공급 체계 변경에 따른 제약사의 반품 불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내 약국가가 맞이할 우려를 전했다.

현재까지 팍스로비드는 정부 비축 물량과 시중 유통 물량이 병행 공급되고 있었으나 내달부터 정부 공급이 전면 종료되고 직접 구매 방식으로 변경된다.

노 홍보이사는 "팍스로비드의 매입가는 한 팩(5일분)에 94만원으로 약국의 부담이 크다"며 "이렇게 되면 약국에선 팍스로비드 취급을 기피할 수밖에 없고 결국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팍스로비드가 정부에서 관리하는 법정감염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만큼 정부의 제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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