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요일
맑음 서울 21˚C
맑음 부산 21˚C
맑음 대구 21˚C
흐림 인천 21˚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18˚C
흐림 강릉 18˚C
제주 17˚C
신화통신

[테크] 中·UAE 기업, 스마트 농업기술 허브 설립 제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温新年,邓良奎(四川)
2025-05-20 16:32:56
지난 3월 14일 쓰촨(四川)성 다저우(達州)시에 위치한 채소 현대농업단지의 '디지털 육묘공장'에서 스마트 관개시스템으로 고추 모종에 물을 주는 농업기술자들. (사진/신화통신)

(아부다비=신화통신) 중국 서우강(壽光)채소산업그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농업기술 기업 실랄(Silal)과 아부다비 인근 알아인에 3천3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 농업기술 허브를 설립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일 실랄은 성명을 통해 약 10만㎡에 달하는 해당 시설에 UAE의 건조한 기후에 맞춰 설계된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첨단 온실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태양에너지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허브는 ▷AI 실험실 ▷자동화 관개시스템 ▷수확 후 가공 처리장치 ▷물류센터 등으로 구성되고 12종 이상의 작물을 재배하며 물과 비료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다.

살민 알아메리 실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이 UAE의 농업기술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우강채소산업그룹의 세계적 온실 기술 및 혁신과 지속가능성과 실랄의 비전을 결합해 첨단 농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밍(楊明) 서우강채소산업그룹 공동창립자는 UAE의 기후가 농업기술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 무대'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가장 도전적인 환경에서 기술을 정교화하고 구현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
종근당
우리은행_1
국민은행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농협
NH투자증
우리은행_2
DB손해보험
KB증권
하나금융그룹
LX
DB그룹
미래에셋
DL이엔씨
대원제약
메리츠증권
국민카드
신한은행
수협
한화
국민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