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여성벤처 및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회장, 차경애 공공협력위원장 등을 비롯한 여성벤처 기업인 20여명과 이언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주관은 한국여성벤처협회 공공협력위원회가 맡았다.
현장에 참석한 여성벤처기업 대표들은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과 정책적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언주 의원은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이언주 의원은 “인구 감소, 저출생, 고령화, 생산 가능 인구 감소는 우리 경제성장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여성 벤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과정 중 노동전환 교육시 내일배움카드 사용 유연화 △안정적인 파트타임 근로 또는 재택근무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근로 환경과 관련 서비스 강화를 강조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여성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