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해상 무인 플랫폼 판위(番禺) 11-12 유전이 최근 중국 남해 동부 해역에서 성공적으로 가동됐다.
약 114m의 수심에 파고든 판위 11-12 플랫폼의 높이는 150.8m, 중량은 약 7천t(톤)으로 원격 생산, 복합 원유 처리 등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판위 유전은 지난 2003년 10월 첫 가동을 시작했으며 7개의 해상 생산 플랫폼과 1척의 부유식 생산·저장 및 하역 장치를 갖추고 있다. 동시에 8개의 유전을 개발해 현재까지 누적 5천400만t의 원유를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