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은행간시장거래상협회가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지도 아래 금융 자원 흐름을 민영기업으로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행간시장거래상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민영기업은 85건의 채권 금융을 발행했다. 이는 762억5천만 위안(약 15조212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 신용류 채권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증권화 상품까지 포함하면 민영기업이 발행한 채권 금융 규모는 947억5천300만 위안(18조6천663억원)에 달한다.
융자 비용 측면에서 1분기 민영기업 채권 금융의 평균 발행 금리는 전년 평균 금리보다 0.21%포인트 떨어진 2.86%를 기록했다.
자금 조달 목적을 보면 ▷신에너지 ▷차세대 정보기술 ▷신에너지차 ▷첨단 장비 등 전략적 신흥산업, 미래 산업, 기간 산업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에 600억 위안(11조8천200억원) 이상의 채권 금융 상품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