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수출입은행이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대외무역 분야에 3천억 위안(약 58조8천억원) 이상의 대출을 집행했다. 대외무역 분야 대출 잔액은 2조4천억 위안(470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입은행은 올 들어 대외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특별 방안을 발표하고 민영 대외무역 기업, 중소∙영세 대외무역 기업 등에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4월부터는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소∙영세 대외무역 기업 지원을 위해 전환 대출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대외무역 기업의 융자 문제를 주시하겠다며 기업의 융자난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를 마련해 대외무역 기업의 시장 활력과 혁신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