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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SAIC, 화웨이와 전기차 브랜드 공동 론칭...제조 공장은 린강신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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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SAIC, 화웨이와 전기차 브랜드 공동 론칭...제조 공장은 린강신구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宝杰,杨有宗,周蕊,马逍然一读,方喆
2025-04-30 19:52:59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 위치한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 산하 브랜드 맥서스(Maxus)의 스마트 공장 내부.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는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신규 전기차 브랜드 생산을 위해 자동차 제조 공장 및 배터리 지원 설비를 설립하기로 하고 29일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린강(臨港)신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월 심층 협력 협의를 체결하고 상하이자동차 산하 브랜드 '상제(尚界)'를 공동 론칭하기로 했다.

상하이자동차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초기 단계에서 연간 약 25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테크 대기업인 화웨이는 이미 스마트 모빌리티 연합체인 '훙멍즈싱(鴻蒙智行·HIMA)' 체제 아래 원제(問界·AITO), 즈제(智界·Luxeed), 샹제(享界·Stelato), 쭌제(尊界·Maextro) 등 4개 전기차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적응형 운전자 보조시스템, 스마트 콕핏 등 화웨이의 기술력은 파트너 자동차 제조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주융(祝勇) 상하이자동차그룹 상제협력사업부 총책임자는 상하이자동차 '상제'에 화웨이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중·고급 스마트 전기차 시장을 겨냥하며 주요 타깃은 가정과 청년 화이트칼라 계층이다.

상제의 첫 모델은 약 20만 위안(약 3천940만원) 가격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오는 가을 출시 예정이다. 순수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순수전기차 모델은 1회 충전으로 6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주 총책임자는 상제가 훙멍즈싱과 협력하면서 차량 가격대가 20만 위안 선까지 낮아졌다면서 방대한 주류 시장을 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린강신구 관리위원회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혁신처의 리샹충(李向聰) 부처장은 '상제' 프로젝트가 린강신구의 신에너지차 산업을 더욱 확대시켜 산업 규모가 3천억 위안(59조1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린강신구에는 차량 제조, 연구개발, 테스트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집결해 자동차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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