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부대행사, 中 하이난서 열려 (01분20초)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1회 기업가 대회 및 제9회 투자 세미나가 지난 28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 정부, 아랍연맹 사무처, 아랍국가 농공상회총연맹(GUCCIAAC)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재계 대표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압델 할림 브데이르, 이우(義烏)시 아오웨이(敖維∙Livia)수출입회사 사장] "저장(浙江)성 이우시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운 좋게도 이번 대회에 참석하게 됐죠. 저희 수요에 맞는 어떤 공급업체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카림 바다위, 이집트 엘스웨디일렉트릭 자회사 엘스웨디산업발전 사업개발 대표] "중국 기업들이 이집트의 재생에너지, 자동차 등 원하는 분야에 투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아랍과 중국 기업을 연결하고 싶습니다."
[메흐디 라라키, 모로코·중국지역무역협회 협회장] "앞으로 수년간 몇 가지 분야에 주목할 것입니다. 자동차 분야가 아주 유망하죠. 신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약 산업과 농업도 전망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 모든 분야는 엄청난 수요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얻은 지식으로 적절한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죠. 이것이 바로 윈윈하는 비즈니스 관계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하이커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