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요일
맑음 서울 16˚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3˚C
맑음 인천 15˚C
흐림 광주 16˚C
흐림 대전 15˚C
흐림 울산 18˚C
흐림 강릉 18˚C
흐림 제주 20˚C
산업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HVAC 중심 선택과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5-04-22 09:34:32

ES사업본부 리밸런싱 차원…자회사 하이비차저 청산

전환 배치로 인력 충격 최소화…AS는 계속 유지 예정

LG전자의 100㎾ 급속충전기를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제어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의 100㎾ 급속충전기를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제어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리밸런싱 차원에서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시장의 성장이 지연되고 가격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등 사업 환경이 변화한 점이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완속·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해왔다.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구성원 전원은 LG전자 내 다른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는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 종료 후 공급처 대상 유지·보수 서비스는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ES사업본부는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접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이닉스
KB증권
신한라이프
한화
롯데카드
기업은행
하나카드
하나증권
스마일게이트
신한은행
신한카드
db
농협
쿠팡
한화투자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교촌
우리은행
NH투자증
씨티
HD한국조선해양
sk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하나금융그룹
LG
포스코
kb금융그룹
키움증권
KB국민은행_3
신한투자증권
한화
빙그레
카카오
KB국민은행_4
신한금융지주
농협
KB국민은행_1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_2
동국제약
롯데케미칼
바이오로직스
부영그룹
SC제일은행
삼성증권
NH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국민카드
LG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