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세계대건강박람회' 中 우한서 개최...AI 관련 성과 대거 선보여

(중국 우한=신화통신) 인공지능(AI) 문진 도우미의 원클릭 문진표 작성부터, 3D 물리치료 로봇의 전자동 마사지, 중의학 셀프 단말기의 진단까지...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중국광밸리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대건강(大健康) 산업의 AI 기반 성과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5 세계대건강박람회'가 8일 우한에서 개막했다. 'AI를 활용한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약 700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준비 기간에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프로젝트는 64개로 총 금액이 648억9천만 위안(약 12조9천780억원)에 달했다. 관련 분야는 ▷바이오 의약 ▷의료기기 ▷의료 검사 ▷임상의학 ▷바이오∙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등 다양했다. 또 396억6천만 위안(7조9천320억원) 규모의 16개 중점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