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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파면 후 첫 메세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4-04 14:53:57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직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발표한 공식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한 일련의 조치들이 헌법 질서에 중대한 위해를 가했고, 그 파급 효과 역시 심각하다고 판단해 탄핵을 인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에서 두 번째로 헌재의 결정에 따라 파면된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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