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2기 체제' 본격 출범…밸류업‧비은행 부문 강화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서울 14˚C
부산 18˚C
대구 21˚C
흐림 인천 13˚C
광주 17˚C
대전 16˚C
흐림 울산 19˚C
강릉 16˚C
제주 16˚C
금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2기 체제' 본격 출범…밸류업‧비은행 부문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03-26 16:57:43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예정

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강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진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진=하나금융]
[이코노믹데일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공식 확정됐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함 회장은 전날(25일) 열린 하나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오는 2028년 3월까지 ‘2기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함 회장은 지난해 하나금융 사상 최대 실적인 3조7388억원을 기록하며 경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들이 이미 지지를 밝혀 이번 연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다.

함 회장은 ‘2기 임기’ 동안 그룹의 비은행 사업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특히 현금배당 규모 고정과 분기별 균등배당을 실시해 주주들의 수익 안정성을 높이고,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핵심 지표를 개선할 방침이다.

비금융 계열사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자산운용을 지주사 직속 자회사로 승격하고 향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의 합병을 검토하는 등 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해 비은행 부문 경쟁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함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밸류업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LX
NH
KB
jw
신한금융지주
국민카드
대원제약
우리은행_1
메리츠증권
DB손해보험
신한은행
종근당
미래에셋
DB그룹
관세청
우리은행_2
NH투자증
한화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