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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국,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통해 1만톤 쌀 지원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5-02-11 19:18:12
대한민국 애프터 원조 쌀 4천톤 필리핀 분배식 사진aT
대한민국 애프터 원조 쌀 4천톤 필리핀 분배식 [사진=aT]
[이코노믹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4년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에 따라 쌀 1만톤(t) 식량원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일 aT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항에서 라오스로 향하는 1500t의 쌀을 마지막으로 총 1만t의 쌀이 아세안+3 국가들에 지원됐다.    

APTERR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식량 부족, 재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쌀을 비축하고 비상시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만3500t의 쌀을 지원하며 APTERR 회원국 중 최대 공여국으로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 안보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태풍, 홍수 등으로 식량난을 겪는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t의 쌀을 지원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APTERR을 통해 한국 쌀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식량 부족 국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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