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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베이징, 춘절 타지 관광객 전년比 50% 넘게 늘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杨淑君,鞠焕宗
2025-02-06 10:29:57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관광객이 베이징 톈탄(天壇) 기년전(祈年殿)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 춘절 베이징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 베이징을 찾은 해외 관광객이 9만1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다. 이들이 베이징에서 소비한 금액은 9억3천만 위안(약 1천841억4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춘절 기간 베이징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천758만9천 명으로 286억7천만 위안(5조7천53억원)을 소비했다. 이들이 찾은 인기 관광지로는 왕푸징(王府井), 톈안먼(天安門), 첸먼(前門), 량마허(亮馬河) 등이 꼽혔다.

연휴 기간 베이징 곳곳에선 묘회(廟會, 옛날 절 부근에 임시로 섰던 장터)를 비롯해 공연, 빙설 스포츠 등 2천756개에 달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디탄(地壇)묘회, 룽탄(龍潭)묘회 등 핫플레이스는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사자춤 등 전통 공연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인터렉티브 체험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베이징 내 110개 공연장에선 1천655개의 공연이 열렸다. 해당 공연들은 약 33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았고 5천300만 위안(105억원)이 넘는 티켓 수익을 올렸다. 공연 개수부터 관객, 티켓 수익 모두 지난해 춘절 성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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