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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롯데백화점 '디저트 설 선물' 인기…매출 2배 뛰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1-19 16:01:23

유럽·일본·K-디저트 포함한 프리미엄 구성

롯데백화점의 디저트 선물 세트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디저트 선물 세트 [사진=롯데백화점]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놓은 '디저트 설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세가 지난해 설 명절 때보다 두 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백화점은 전 세계에서 디저트를 취급하는 유명 매장과 협업해 상품화하고 작년 대비 품목도 10%가량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의 특산 베이커리도 선보였다. 타히티산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을 넣어 바닐라와 럼주의 깊은 향이 담긴 까눌레로 구성한 콘디토리오븐의 '더블 까눌레 선물박스', 프랑스 전통 구움 과자로 인기인 휘낭시에를 담은 위고에빅토르의 '휘낭시에 세트'가 대표적이다.

일본 디저트 품목도 다양화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퓨전 부문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니시무라 셰프의 디저트숍과 함께 '니시무라버터샌드 3종'을 내놨다. 160년 전통 교토의 진한 우지 말차 맛을 케이크로 만든 교토퍼펙트말차의 '말차 파운드케이크 4입'은 이번 설 명절에 첫 판매한다.

K-푸드의 글로벌 인기에 따라 한국 전통 디저트도 마련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통령상을 받은 곶감 매장 감선옥의 '곶감단지'는 산청 곶감 안에 경산 대추, 남해 유자, 가평 잣, 견과류로 만든 선물세트다. 이 밖에 △육포·다식 등 프리미엄 한과로 구성한 교동한과의 '당초 세트' △과일 송편·찰떡 등 2단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인 가치서울의 '시그니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디저트 설 선물 세트는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추석 기간 디저트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신장했다. 올해 설에도 지난해 설보다 두 배에 달하는 매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최형모 푸드 부문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전 세계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어 앞으로도 명절 디저트 선물 수요는 더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속 인기 디저트를 지속 발굴하고 선물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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