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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디저트 설 선물' 인기…매출 2배 뛰었다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놓은 '디저트 설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세가 지난해 설 명절 때보다 두 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백화점은 전 세계에서 디저트를 취급하는 유명 매장과 협업해 상품화하고 작년 대비 품목도 10%가량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의 특산 베이커리도 선보였다. 타히티산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을 넣어 바닐라와 럼주의 깊은 향이 담긴 까눌레로 구성한 콘디토리오븐의 '더블 까눌레 선물박스', 프랑스 전통 구움 과자로 인기인 휘낭시에를 담은 위고에빅토르의 '휘낭시에 세트'가 대표적이다. 일본 디저트 품목도 다양화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퓨전 부문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니시무라 셰프의 디저트숍과 함께 '니시무라버터샌드 3종'을 내놨다. 160년 전통 교토의 진한 우지 말차 맛을 케이크로 만든 교토퍼펙트말차의 '말차 파운드케이크 4입'은 이번 설 명절에 첫 판매한다. K-푸드의 글로벌 인기에 따라 한국 전통 디저트도 마련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통령상을 받은 곶감 매장 감선옥의 '곶감단지'는 산청 곶감 안에 경산 대추, 남해 유자, 가평 잣, 견과류로 만든 선물세트다. 이 밖에 △육포·다식 등 프리미엄 한과로 구성한 교동한과의 '당초 세트' △과일 송편·찰떡 등 2단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인 가치서울의 '시그니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디저트 설 선물 세트는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추석 기간 디저트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신장했다. 올해 설에도 지난해 설보다 두 배에 달하는 매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최형모 푸드 부문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전 세계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어 앞으로도 명절 디저트 선물 수요는 더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속 인기 디저트를 지속 발굴하고 선물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9 16:01:23
'역성장'하는 유통 빅3…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일가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유통업계 최대 화두는 오너일가의 진격이다. 지난 3월 신세계그룹 3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처음으로 그룹 경영의 사령탑으로 올라선데 이어 10월에는 그의 동생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남매경영이 본격화됐다. 이후 롯데그룹에서는 11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전무 승진 1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서도 지난 10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동생 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유통업계는 소비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매출 정체, 역성장을 기록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오너일가는 3040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경영 쇄신을 통해 새 국면을 그려간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냈다. 롯데백화점의 순매출은 0.8% 하락한 7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0% 하락한 707억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8% 줄어든 883억원을 기록했다. 순매출은 6196억으로 2.5% 상승했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다. 현대백화점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 11% 감소한 5638억원, 710억원에 그쳤다. 유통가 빅3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내수 부진 등 업황 장기화로 실적 직격탄을 맞자 세대교체로 위기 극복에 나섰다. 신세계는 지난 10월 정용진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에서 신상필벌 원칙하에 계열 분리라는 핵심 카드를 내놓으며 경영 쇄신을 향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그룹을 두 개 중심축인 이마트부문과 백화점부문으로 분리해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투톱체제’로 전환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 단일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중심으로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 형제가 공동경영을 이어간다. 특히 정교선 부회장의 승진은 홈쇼핑 업황에 따른 강력한 리더십 대응 차원으로 조직개편도 빠르게 진행된다. 중단기적 사업을 중심으로 MD전략, 채널전략, 경영지원 디비전 등 3개 사업부서로 조직을 나눠 수익성·성장성 제고에 고삐를 죈다. ‘유동성 위기설’ 촉발로 역대 최대 규모의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롯데그룹의 경우 21명의 CEO 교체 속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전면 등판을 예고했다. 국내외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만큼, 그룹 전반의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동력에 힘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2-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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