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난닝=신화통신) 중국 서부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의 화물량이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0일 중국철로 난닝(南寧)국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열차의 누적 화물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96만TEU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훙펑(李洪峰) 광시(廣西) 베이부완(北部灣)국제복합운송발전회사 운영부 부장은 "2024년에는 캄보디아산 쌀, 태국산 두리안, 베트남산 패션프루트 등 아세안(ASEAN) 국가의 많은 농산물이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입했다"면서 "반대로 중국의 신에너지차, 찻잎, 판재 등도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난닝국그룹은 지난해 서부육해신통로 인프라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친저우(欽州)항에서 친저우 동역까지 열차 운행 속도를 90㎞로 높이고 노선 통과 능력도 12.5% 증가시켰다.
지난 9일 기준, 서부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의 화물 운송 품목은 1천166종으로 증가했으며 전 세계 126개 국가(지역)의 548개 항구와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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