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톈진 통상구에서 발차된 톈진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열차는 600편 이상으로 화물 적재량은 6만TEU로 집계됐다.

일련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혁신 조치는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열차 발전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왕환(王歡) 톈진둥장(東疆)국제화물열차운영관리회사 사장은 "해관과 철도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철도 신속 통관' 모델을 통해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열차의 화물 운송 시간을 줄였다"며 "통상구의 통관 시간이 예전보다 1~2일 단축돼 기업의 물류비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톈진해관은 '항만 직통', '원스톱' 예약 통관 등 편리화 조치를 시행해 화물 하역에서 철도 야적장으로 운송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반나절로 단축했으며 통관 수속 '즉시 처리'를 실현함으로써 검사로 인해 통상구에서 화물 적체 및 환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