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특허 집약형 산업 부가가치가 지난 2023년 16조8천700억 위안(약 3천357조1천300억원)을 기록했다.
7일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이는 국내총생산(GDP)에서 13.04%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0.4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중국은 세계 최초로 400만 건 이상의 유효 발명 특허를 보유한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유효 발명 특허 수는 475만6천 건에 달했으며 중국의 국제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건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CNIPA는 또 전략적 신흥 산업에서 지난해 중국이 출원한 유효 발명 특허 수가 134만9천 건에 달했다며 이는 전년 대비 15.7%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