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라싸=신화통신) 수소에너지 응용 시범 산업단지 착공식이 지난 5일 시짱(西藏)자치구 산난(山南)시에서 열렸다. 이로써 시짱 최초의 수소에너지 응용 시범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
올 9월 가동에 들어가는 1기 프로젝트는 1천N㎥(표준 세제곱미터)의 고순도 수소와 300㎥의 고순도 산소를 생산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산난시 나이둥(乃東)구 정부와 선전(深圳)시에 본사를 둔 전력기술 회사가 투자 유치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전해진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30일 기본 협정을 체결했다.
쒀랑핑춰(索朗平措) 나이둥구 구장은 해당 프로젝트가 시짱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원의 재생에너지 산업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