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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샤오펑, 폭스바겐과 손잡고 中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구축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陆钰,战艳一读
2025-01-07 15:18:48
지난해 11월 7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자동차 전시구역에서 폭스바겐의 차량 모델을 살펴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샤오펑(小鵬·Xpeng)과 독일의 폭스바겐이 6일 전략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샤오펑은 폭스바겐그룹 차이나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국에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420개 도시에 2만 개 이상의 충전대를 구비한다는 내용이다.

양사는 고출력 액체 냉각 초고속 충전 기술과 중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상호 보완해 중국 전역에서 향상된 고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충전 네트워크의 확장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중국 내 초고속 충전소 공동 브랜드 설립 가능성도 타진한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샤오펑과 폭스바겐의 장기적 전략 파트너십이 또 다른 진전을 이뤘음을 의미한다. 지난 2023년 폭스바겐과 샤오펑은 전략적 기술 협력에 관한 기본 협의를 체결했다. 동시에 폭스바겐은 샤오펑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해 4.99%의 지분을 인수했다.

지난해 샤오펑의 차량 인도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9만68대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은 신에너지차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 2023년 중국의 링파오(零跑·Leap Motor)는 유럽의 다국적 자동차회사 스텔란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중국 협력파트너와 공동으로 중국에 140억 위안(약 2조7천860억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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