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요일
맑음 서울 4˚C
흐림 부산 9˚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9˚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11˚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0˚C
금융

차기 농협금융 회장에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내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4-12-27 18:22:32

내년 1월 취업 심사 승인 후 2월 최종 선임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오른쪽 두 번째 사진연합뉴스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오른쪽 두 번째)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27일 농협금융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수석부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다만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등 절차가 남아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즉시 선임이 제한된 만큼 내년 1월 24일 이 전 수석부원장의 취업 심사가 승인되면 2월 3일 다시 임추위를 개최해 후보자 선정을 공식화하고, 곧바로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이석준 현 회장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나기 때문에 내년 1월 1일부터 신임 회장 취임까지 이재호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1966년생인 이 전 수석부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금감원 기획·보험 담당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농협금융지주 회장 인선은 마지막까지 혼선을 겪었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20일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6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지만, 차기 지주 회장 후보는 발표하지 않았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교촌
한국투자증권
카카오
롯데캐슬
씨티
신한금융지주
SC제일은행
삼성화재
NH투자증
포스코
DB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NH
스마일게이트
KB국민은행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한화
우리은행
삼성증권
하나금융그룹
db
삼성전자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