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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광둥·홍콩·마카오 모두 인정...中 웨강아오 인재 양성에 일조하는 '일시다증'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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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광둥·홍콩·마카오 모두 인정...中 웨강아오 인재 양성에 일조하는 '일시다증' 제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浩苑,黄茜恬,毛思倩
2024-12-18 18:30:00
선중(深中)통로를 달리는 차량을 지난 7월 3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관광·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리웨이쉬안(黎煒軒)은 지난 2022년 식당 종업원 관련 '일시다증(一試多證, 1회 시험으로 광둥·홍콩·마카오 자격증 동시 취득)' 시험을 통과했다.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3개 지역에서 인정되는 이 직업 능력 인증서로 리씨는 지난해 마카오의 한 프랑스 레스토랑에 취업했다.

'일시다증' 기술 인재 평가 협력은 광둥·홍콩·마카오 3개 지역이 공동으로 탐색한 새로운 인재 평가 모델이다. 응시자가 시험에 한 번 합격하면 광둥성 기술 인재 평가 인증서, 홍콩 전문 능력 평가 인증서 혹은 마카오 직업 능력 증명서 및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업계 인증서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앞서 2013년 시작된 '일시다증' 제도는 전기 수리공, 시설 관리사, 헤어디자이너, 식당 종업원, 호텔 종업원 등 직종에 적용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웨강아오대만구 3개 지역에서 총 182회(중복 포함)에 걸쳐 5천99명(연인원, 이하 동일)이 '일시다증' 시험에 응시했다. 그중 4천2명이 관련 기술 인증서를 취득했다.

광둥성 직업 기술 서비스 지도센터의 한 관계자는 '일시다증' 제도가 웨강아오대만구의 인재 수요를 기반으로 국제 직업 기술 표준과의 융합을 한층 더 강화해 웨강아오대만구의 고급 인재 양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웨강아오대만구 3개 지역은 ▷관광∙요식 ▷엔지니어링 과학기술 ▷간호 서비스 ▷건축업 등 분야에서 '일시다증' 협력을 계속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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