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1~11월 중국 신소재 산업의 총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창궈우(常國武)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원자재공업사(司) 사장(국장)은 '표준 향상으로 원자재 산업의 최적화·업그레이드 선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신소재 산업의 연간 생산액이 8조 위안(약 1천57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신소재 산업 규모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다.
공신부는 앞으로 차세대 정보기술, 항공우주 장비 등 중점 분야의 핵심 자재에 중점을 두고 산학연 협력·혁신 강화, 기존 플랫폼의 공공 서비스 능력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신부는 이를 기반으로 ▷신소재 중점 플랫폼 2기 공정 조직 및 시행 ▷신소재 빅데이터센터 건설 ▷다수의 신소재 테스트 플랫폼 육성 ▷첫 번째 신소재 응용을 위한 새로운 보험 보상 정책 시행에 힘써 신소재 산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엔진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