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정호석 호텔롯데 신임 대표이사가 사내 게시판에 취임 후 첫 메시지를 게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6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정 대표는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경영 전략을 밝히며 네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 체질 개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호텔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내세웠다.
정 대표는 “빠르게 실행하고 실질적인 일을 하는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는 원칙 하에 업무의 수치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어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충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리더십을 펼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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