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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 "금융기관, 기업 해외 진출 서포트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吴雨,周华
2024-12-04 15:54:59

(베이징=신화통신) 쉬즈빈(徐志斌)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나날이 다양해지는 기업의 크로스보더 금융 서비스 수요가 금융기관에 더 큰 발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기관은 기업의 해외 진출에 금융적 '서포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베이부완(北部灣)항 친저우(欽州)항구 부두의 분주한 모습을 지난 10월 13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현재 외부 환경이 큰 변화를 겪으며 중국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경제무역 협력이 새로운 도전과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쉬 부국장은 지난 2일 열린 '2024년 중국 금융학회 학술 및 중국금융포럼 연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이 국제화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선 전문화된 서비스 기관의 서포트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자국 금융기관의 전폭적인 지지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수의 전문가들도 중국의 크로스보더 금융서비스 공급에 있어 ▷롱텀 환율관리도구의 구조적 공급 부족 ▷일부 '비전통 통화'의 환전 리스크 헤징서비스 가능성 저조 ▷글로벌 자금 포지션 관리 등 금융서비스 공급능력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이에 쉬 부국장은 금융 개방 정책, 크로스보더 금융 상품과 서비스 체계, 안전하고 고효율적인 리스크 관리∙통제 체계 등 3개 방면에서 금융 거버넌스 체계를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

정책적으로는 크로스보더 무역과 투융자 편리화 수준을 높이고 은행의 외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에 중점을 둔다. 또 금융기관이 기업의 어려움에 맞춰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하고 촘촘한 금융 개방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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