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1~3분기 중국 내 신규 경영주체는 1천257만8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세무 관련 신규 경영주체는 경제 활력과 시장 신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신규 개인사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늘어난 721만6천 개였다. 새로 설립된 기업 수는 522만3천 개로 8.3% 감소했다.
한편 올 들어 새로 설립된 경영주체 중 설립 당해연도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소득을 신고한 신규 납세자는 832만1천 개로 전년 동기보다 5.8% 확대됐다. 이는 전체 신규 경영주체의 66.2%를 차지하는 수치로 1.1%포인트 증가했다.
아울러 신규 외자 경영주체도 4.5% 늘어난 4만7천 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