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요일
구름 서울 23˚C
맑음 부산 21˚C
맑음 대구 22˚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1˚C
흐림 강릉 19˚C
흐림 제주 25˚C
산업

한화, 석유화학 부문 3사 대표이사 교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4-07-26 17:10:51

한화 케미칼·큐셀·여천NCC 새 대표 내정

"사업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 차원"

한화그룹이 석유화학·에너지 사업을 하는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김명헌 여천NCC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석유화학·에너지 사업을 하는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김명헌 여천NCC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이 석유화학·에너지 사업 수장을 전격 교체한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1개월 이상 빠른 것으로 한화는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해 사업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26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과 큐셀 부문, 여천NCC 등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의 책임 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도 경영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정운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과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사업부장을 역임해 화학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제품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남 내정자는 세밀한 사업 관리 능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이 강점인 경영자로 알려졌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같은 회사 홍정권 전략실장이 내정됐다. 엔지니어 출신인 홍 내정자는 한화그룹에서 제조·연구개발(R&D)·사업기획·인수합병(M&A) 등 폭넓은 직무 경험을 쌓았다.

태양광 모듈·패널을 생산하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기존 제조 중심에서 에너지 생산·유통·금융을 아우르는 분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업무를 해온 홍 내정자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됐다.

여천NCC는 김명헌 한화임팩트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사업부장을 새 대표로 맞는다. 김 내정자는 납사 분해(NCC) 공장 운영과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했다. 한화그룹은 김 내정자에 대해 글로벌 생산 과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농협은행
한국증권금융
삼성물산
KB금융그룹_3
한화
KB국민은행_1
미래에셋
대신증권
우리은행
KB국민은행_2
한국토지주택공사
KB금융그룹_1
신한카드
KB금융그룹_2
하이닉스
하나금융그룹
컴투스
농협
과실비율정보포털
kb캐피탈
kt
우리은행
현대
우리은행
콜마
신한은행
KB국민은행_3
DB그룹
우리은행
다올투자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