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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LG디스플레이, OLED 실적 개선에 하반기 흑자 전환 예상-KB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6-18 11:09:52

목표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본사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본사. [사진=LG디스플레이]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LG디스플레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8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목표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전날 주가는 1만380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TV)·중형(오토, IT)·소형(모바일)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라 생산 라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재고 소진 완료된 LG전자를 중심으로 한 TV 세트 업체들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올해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 북미 전략 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부터 중형·소형 OLED 패널 물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5% 상승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이에 따라 상반기 8172억원 적자에서 하반기 2790억원으로 관측돼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 6조3200억원, 영업적자 3477억원으로 컨선서스를 상회해 전 분기 대비 약 1200억원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대형 OLED 패널 출하량 급등, 정보기술(IT)용 OLED 패널 생산량 확대를 손익 개선의 근거로 들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구현에 필요한 대화면 OLED 탑재율이 증가하면서 2026년 31%, 2028년 43% 증가세가 전망된다"며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개선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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