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영상] 양도 키우고 전기도 얻고, '일석이조' 中 칭하이 태양광 발전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龙
2024-06-10 14:08:00

양도 키우고 전기도 얻고, '일석이조' 中 칭하이 태양광 발전소 (01분28초)

중국의 녹색 에너지 혁명 속에서 칭짱(青藏)고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독특한 발전 경로를 구축하고 있다.

칭하이(青海)성 하이난(海南)짱(藏)족자치주 궁허(共和)현 타라탄(塔拉灘) 고비사막.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 황허(黃河)회사 태양광 발전소에서 양 떼가 목격됐다. 그들은 태양광 패널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한때 환경운동가의 골칫거리였던 그들의 왕성한 식욕은 이제 태양광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마유푸(馬有福), 현지 목축민] "과거 타라탄은 양들이 풀을 뜯을 수 없는 불모지였습니다.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된 이후 패널 아래 풀이 무성해 이제는 양들이 살이 찌고 있습니다."

당국은 태양광 패널이 바람에 의한 식물의 침식을 줄이고, 청소에 사용된 물은 아래로 침투해 잔디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름은 천연비료 역할을 해 잔디의 생장에 더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태양광 발전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현지 주민에게 이른바 '태양광 양'을 키우도록 독려해 왔다. 주민들은 4개의 무료 양우리를 제공받아 이같은 전통 사업을 비용없이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하이난짱족자치주에는 총 12개의 '태양광 양떼 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칭하이(靑海)성 시닝(西寧)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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