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야놀자, 미국 주식시장 상장으로 4억 달러 조달 목표… 세계 여행 플랫폼 도약 노린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K-Wave

야놀자, 미국 주식시장 상장으로 4억 달러 조달 목표… 세계 여행 플랫폼 도약 노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6-07 15:56:42

70억~90억 달러 기업가치 목표…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상장 주관

야놀자
야놀자


[이코노믹데일리]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4억 달러(약 5천473억원)를 조달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야놀자가 세계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지원하는 야놀자가 이르면 오는 7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야놀자는 기업가치로 70억~90억 달러(9조5천802억원~12조3천174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상장 주관사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야놀자 측은 아직 상장 계획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세부 사항도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측도 블룸버그의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현재 야놀자의 최대 주주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II로, 지난 2021년 약 17억 달러를 투자했다. 2005년 설립된 야놀자는 지난해 이스라엘 업체 고 글로벌 트래블(Go Global Travel Ltd.)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했다.

야놀자는 단순히 고객들의 여행 예약을 대행하는 것을 넘어, 숙박 및 레저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부문을 확장하면서 에어비앤비나 익스피디아 그룹 등과 경쟁하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 임원 출신 알렉산드르 이브라힘을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또한 북미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에 50번째 해외 사무소를 설립했다.

야놀자의 미국 주식시장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야놀자는 세계 여행 플랫폼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HD한국조선해양
삼성화재
바이오로직스
쿠팡
NK Bank
KB금융지주_4
KB금융지주_3
빙그레
기업은행
농협
KB금융지주_2
종근당
KB금융지주_5
컴투스
sk
신한은행
KB퇴직연금
하나증권
한국증권금융
하나금융그룹
nh농협은행
부영그룹
KB퇴직연금
미래에셋증권
cj프레시웨이
하나증권
신한카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씨티
롯데케미칼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롯데카드
KB퇴직연금
롯데카드
KB증권
우리은행_3
KB금융지주_1
KB
탁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화
삼성증권
SC제일은행
삼성물산
키움증권
한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