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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픈랜 기반 5G 네트워크 효율화 기술 개발 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6-07 15:31:45

무선망 지능 컨트롤러로 기지국 전력 16% 절감 성과

다국적 기업과 협업 환경서 기술 실증

KT 연구원이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오픈랜 통신 환경에서 전력을 절감할는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KT 연구원이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오픈랜 통신 환경에서 전력을 절감할는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이코노믹데일리]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오픈랜(Open RAN) 기술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KT는 오픈랜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활용해 기지국 전력 소비를 대폭 절감하는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오픈랜은 개방형 무선접속망으로, 기지국 하드웨어와 통신서비스용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구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캡제미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력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 구축했다.

구축한 오픈랜 환경에서 KT는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해 전력 절감 기술의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기존 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KT는 오픈랜 표준화 기구인 O-RAN 얼라이언스의 플러그페스트 실증 행사에서 이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오픈랜 기술은 5G 진화는 물론 6G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사들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판교 테스트베드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오픈랜 장비 생태계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국내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인 'Korea OTIC'에 공동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력해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의 시험인증 표준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픈랜 기반 장비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내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TTA 측은 "KT와 협력해 시험환경 구축 등을 통해 국내 오픈랜 장비의 시험인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오픈랜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향후 KT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오픈랜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주도권 선점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KT 관계자는 "KT와 Korea OTIC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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