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환경의 날' 맞아 유니폼 '업사이클링' 필통 제작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에어가 '청바지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구랭'과 협력해 낡은 청바지 유니폼을 모아 필통 100개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래된 청바지 유니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진에어는 업사이클링 필통을 증정하는 기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괌(LJ913편), 인천~코타키나발루(LJ131편), 인천~치앙마이(LJ009편), 인천~푸껫(LJ005편) 노선 탑승객이 대상이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 기념품 등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청바지 유니폼 폐기 시 발생하는 환경 유해 요소를 줄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