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위캔두', 남양주 10개교 연합 중등 영재반 대상으로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이하 위캔두)’를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의 와부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인그룹의 ‘위캔두’는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습코칭, 인성교육, 목표와 시간관리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남양주 지역의 10개교 연합 중등 영재반 클래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위캔두는, 리더십 함양을 주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나는 내가 좋다’ △타인 앞 발표를 통해 리더십 뿐 아니라 리더의 덕목인 경청을 배우는 ‘액션 스피치 리더십 코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내 손안의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됐다. 토요일에 진행된 일정임에도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위캔두를 신청한 와부중학교 담당 교사는 “영재반 학생들이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정말 필요했는데, 위캔두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리더십과 팔로워십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진행한 바인그룹 위캔두 프로그램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목적으로 교육기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