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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파라마운트 CBS 오리지널 콘텐츠 시즌3 독점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4-18 10:23:38
LG유플러스 ‘U+tv’ 파라마운트社 최신 시리즈 독점 제공
LG유플러스, ‘U+tv’ 파라마운트社 최신 시리즈 독점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U+모바일tv를 통해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확보는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과학수사 ‘미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독점 제공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는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한 전미 시청률 1위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에미상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한 국제 테러, 범죄사건 대응팀의 활약을 그린 'FBI: 인터내셔널', 미국 시청률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NCIS'의 최신 후속편 'NCIS: 하와이' 등 3가지 시리즈의 시즌3가 포함된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영향으로 약 2년만에 신규 시즌 콘텐츠를 방영하는 만큼, 해외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CSI: 베가스', 'FBI: 인터내셔널', 'NCIS: 하와이'의 시즌1과 시즌2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3 콘텐츠 확보는 해외 드라마 팬들을 위한 LG유플러스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이번 콘텐츠 확대는 국내에서 LG유플러스를 통해 유일하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시리즈들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영향으로 약 2년만에 신규 시즌 콘텐츠를 방영하는 만큼, 오래 기다려온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1만5400원(VAT 포함) 이상 U+tv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U+tv '프리미엄클럽 무료' 메뉴에서, 4만9000원 이상 LTE 또는 6만1,000원 이상 5G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U+모바일tv에서 CBS 신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고객은 U+영화월정액 베이직(9900원) 또는 프리미엄(1만5400원)에 가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해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와우와우', '비아플레이' 등의 콘텐츠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것에 이어, 이번 CBS 오리지널 콘텐츠 시즌3 독점 제공은 LG유플러스의 해외 콘텐츠 확보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현재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CBS 시리즈의 신규 시즌을 LG유플러스 고객만을 위해 최초로, 또 단독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전 세계 드라마·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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