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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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한 넷플릭스 VP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넷플릭스, 2026년 비전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저희의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 넷플릭스 코리아의 향후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가 한 해의 방향성과 향후 작품 라인업을 공개하는 자리로 강동한 VP,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 김태원 디렉터, 유기환 디렉터, 고현주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디렉터 등 넷플릭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전도연, 남주혁, 손예진, 박은빈 등 배우들과 예능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가 연사로 참여했다. 강동한 VP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변함없는 장기 투자를 약속한다"라며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넷플릭스 코리아의 오리지널 작품 29편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드라마 15편, 예능 7편, 영화 7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1편 등 총 30편 이상의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였으며 다수의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성과를 거뒀다. 한국 작품들의 선전에 힘입어 넷플릭스는 지난해 실적에서도 성과를 냈다. 넷플릭스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20억5100만 달러(약 17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유료 회원 수는 3억2500만명을 넘어섰다. 강 VP는 이어 "시리즈, 영화, 예능 등 오리지널 제작은 물론 라이센싱를 포함한 다양한 협업 모델까지 변함없이 투자하고 강화하겠다"며 "한국 신인 창작자들이 마음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개된 작품 3편 중 1편은 신인 작가 또는 감독의 데뷔작이다. 그럼에도 최근 5년간 넷플릭스 한국 작품 210편이 글로벌 톱10에 오르며 넷플릭스가 신인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VP는 "넷플릭스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한국의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더 큰 세상을 놀라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들을 찾겠고 그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과정에서의 리스크는 넷플릭스가 감당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1-21 13: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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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에 기회 열려 있다"…IDG그룹, 서울서 '2026 중국 SF 박람회'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기업들이 SF 박람회에 참여해 실질적인 수확을 얻어가길 바란다." 장 리 아시아디지털그룹 대표는 중국 SF 박람회 설명회에서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열리는 '2026년 제10회 중국 SF 박람회(CSFC)'를 앞두고 SF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전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SF 박람회는 IDG그룹이 주최하며 20개국 이상에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기간 동안 SF 산업 최전선의 기술 전시를 비롯해 SF 카니발, AI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는 '2026 CSFC'는 2016년 문학 창작 중심의 행사로 시작해 영화·드라마 등 미디어 산업과 게임, 첨단 산업 등 IT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상상력을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SF 산업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아주일보 대표는 "2026년 SF 박람회는 포럼과 전시, 산업 행사, SF 카니발, 세계 엑스포에 이르기까지 3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의 성과와 SF 산업의 미래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상상력이 만나는 공간에서 국경을 넘어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SF 관련 산업의 총매출은 2년 연속 1000억 위안(약 21조원)을 넘어섰으며, SF 산업은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격상됐다. 이에 SF 박람회 측은 지금 중국 SF 산업에 진입할 경우 국가 전략과 보조를 맞추며 향후 10년간의 산업적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 내에서는 기술 적용과 독자적 혁신이 아직 충분하지 않고, 고품질 오리지널 IP가 희소하다는 점을 짚으며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리 대표는 "한국도 이런 SF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과 협력과 공동 추진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현지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는 투자와 자본, 정부 및 대기업 연계, 기술과 연구·개발, 인재 추천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20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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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s WWE…링 위로 올라선 넷플릭스·티빙 격투 콘텐츠
[이코노믹데일리] OTT들이 격투 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워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티빙은 UFC 단독 생중계를 이어가며 실전 스포츠의 긴장감을 강화했고 넷플릭스는 WWE를 통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보폭을 넓혔다. 19일 티빙은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국내 OTT 독점 중계를 오는 2029년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UFC는 전 세계 210개국 이상에서 중계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두터운 팬층을 쌓아왔다. 티빙은 지난 2022년부터 한국 내 UFC OTT 독점 중계사로서 tvN SPORTS와 함께 UFC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5일(현지 기준)으로 공개되는 대회는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이다. 올해 첫 UFC 대회이자 라이트급 타이틀을 둘러싼 빅매치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티빙은 UFC를 통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으로 찾아보는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생중계 중심의 몰입감과 실시간 화제성은 티빙 스포츠 라인업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넷플릭스는 WWE라는 다른 결의 격투 콘텐츠를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 1일부터 WWE의 모든 주간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를 단독 스트리밍한다. 이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어 라이브 콘텐츠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하는 행보다. WWE는 헐크 호건, 언더테이커, 스티브 오스틴, 더 락, 존 시나 등 수많은 슈퍼스타를 배출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상징적 IP다. 국내에서도 AFKN을 통해 WWE를 접했던 세대부터 젊은 팬층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를 통해 로우, 스맥다운, NXT는 물론 레슬매니아, 로얄 럼블, 섬머슬램, 머니 인 더 뱅크 등 모든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를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 티빙은 UFC를 통해 실전 승부의 긴장감과 생중계의 힘을 앞세웠고 넷플릭스는 WWE로 쇼와 서사가 결합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OTT 경쟁의 링 위에 격투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올라섰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스포츠를 단발성 콘텐츠가 아닌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FC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언제든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스포츠 시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는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라이브 특유의 묘미를 모두 갖춘 WWE는 넷플릭스만이 선사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라이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회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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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AI 에이전트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일상 대화형 AI 확산
[이코노믹데일리]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지니 TV AI 에이전트 이용 키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V가 단순한 콘텐츠 시청 기기를 넘어 AI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7월 도입된 지니 TV AI 에이전트 지원 셋톱박스가 200만대로 확대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기존에 '지니야 TV 켜줘', '채널 바꿔줘' 등 단순 명령 수행에 머물렀던 음성 인식 이용 행태가 AI 에이전트 도입 이후 일상적인 질문과 대화를 주고받는 '자유 대화형' 형태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기억 기반 상호작용 데이터 분석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 등 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는 이용자들이 AI를 보다 친숙한 존재로 인식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연인과 일상 관련 키워드가 30~40대에서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단어가 두드러졌다. 50대 이후부터는 취미와 건강 관련 키워드가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월별로는 계절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관심사가 변화하는 양상이 확인됐다. 7월에는 에어컨, 8월에는 한화·기아(야구)와 'K-pop 데몬 헌터스(넷플릭스)', 9월에는 '폭군의 셰프(tvN)'와 손흥민, 10월에는 축구, 11월에는 김연경과 '태풍상사(tvN)', 12월에는 '모범택시(SBS)'와 '미스 트롯(TV조선)' 등의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드라마와 스포츠 등 미디어 관련 단어가 반복적으로 상위에 오르며 지니 TV AI 에이전트가 콘텐츠 맥락을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미디어 특화 LLM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니 TV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는 오전 8시와 오후 7시에 가장 많이 집중됐으며, 하루 평균 발화 횟수는 3회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니야 굿모닝', '잘자', '고마워', '사랑해' 등 인사와 정서 표현도 누적 수만건에 달해 AI와의 상호작용이 정서적 소통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모바일 기반 AI 서비스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고령층과 키즈 세대의 이용 확대도 확인됐다. 스마트폰 조작이나 텍스트 입력 없이 음성으로 질문할 수 있는 TV 환경이 보다 자연스러운 AI 접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령층 이용자들은 생활과 건강 관련 대화 비중이 높았으며, 키즈 이용자들은 AI를 정보 검색 도구보다는 놀이와 대화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놀이·참여형 키워드와 또래 관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AI와의 상호작용을 놀이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확인됐다. 한편 KT는 지니 TV AI 에이전트 도입 당시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OpenAI' 모델에 더해 지난해 11월 'SOTA K' 등을 추가하며 멀티 LLM 체계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의도 분류 엔진'을 적용해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모델을 자동으로 호출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KT는 올해 말까지 적용 대상을 약 500만대로 확대하고 이미지와 오디오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인식하는 '멀티모달 모델'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 전무는 "지니 TV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TV 제어 기능을 넘어 이용자의 취향과 감정, 생활 패턴을 이해하는 생활형 AI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와 계층이 AI 일상화를 체감하고 지니 TV를 가족 구성원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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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2000년대 드라마 고화질로 보는 'AI 통합 채널'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삼성TV 플러스에 AI로 2000년대 인기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올인원 AI 통합 채널'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과거 저화질로 촬영된 드라마를 생성형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4K 수준의 초고화질로 복원했다. 이를 통해 부모 세대가 즐겨보던 추억의 명작 드라마를 자녀 세대와 함께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가을동화, 명랑소녀 성공기, 다모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명작 K-드라마다. 향후 겨울연가, 옥탑방 고양이, 토마토 등 드라마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AI 통합 채널'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화질 업스케일링, 음질 리마스터링, 줄거리 소개, 지난 이야기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화질 업스케일링은 노이즈 제거, 색 표현 개선, 디테일 강화 등을 통해 2000년대 드라마의 감성을 현재 시청 환경에 맞춘 고품질 화면으로 보여준다. 음질 리마스터링은 AI로 등장인물 목소리와 배경 소리를 분리해 전달력을 강화했으며 목소리의 저음부를 되살려 자연스러운 음색을 구현했다. 또한 AI 시놉시스(줄거리 소개)는 회차별 핵심 줄거리를 요약해 흐름 파악을 돕는다. 이전 회차의 주요 장면을 요약해주는 AI 리캡(지난 이야기) 기능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 TV 플러스를 명작 K-드라마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키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AI 통합 채널 론칭은 영상과 음성, 시청 경험 전체를 AI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청 패러다임"이라며 "삼성전자는 AI TV의 글로벌 리더로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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