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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 개편 단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4-05 11:28:46

콘텐츠 너머의 콘텐츠" 비전으로 새 출발

음악IP부문 신설, 영상사업부문 CIC 재편, 내부 소통 확대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 "K엔터테인먼트 성장에 주도적 역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권기수 공동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권기수 공동대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가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지난 4일 타운홀 미팅을 통해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각 사업영역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국내 사업 기반 강화,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 추진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뮤직 사업은 음악IP부문을 신설하고 장윤중 대표가 직접 이끈다. 음악 및 아티스트IP 기획, 제작, 확장을 비롯해 데이터 기반 고도화, 사업 다각화를 전담하는 조직도 신설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미디어 사업은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존 영상사업부문을 CIC(Company In Company)로 재편해 스튜디오 구조를 강화한다.

카카오엔터는 전사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하는 등 내부 소통을 확대한다. 각 지역 오피스를 판교 중심으로 재구성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고, 사내 이동 제도,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연말·상시 포상 강화 등을 통해 임직원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너머의 콘텐츠(Content beyond Content)"를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과감하고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을 통해 전에 없던 즐거운 경험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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