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롯데케미칼, 이훈기船 첫 현장 경영 나서···지속가능 성장 '주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4-02 09:31:24

여수·울산공장 방문하며 임직원 격려

"지속가능 성장으로 산업구조 바꿔야"

지난달 27일 롯데케미칼 전남 여수 공장을 방문한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정면 가운데가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사진롯데케미칼
지난달 27일 롯데케미칼 전남 여수 공장을 방문한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정면 가운데)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이코노믹데일리]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 대표는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계열사와 합작사 공장을 살펴보며 임직원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27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사업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임직원을 격려한 후 첨단소재 사업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그는 “안전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며 구성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다음날(28일)에는 울산에 방문해 특화소재(스페셜티)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공장과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 공장을 둘러봤다. 롯데네이오스화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초산비닐(VAM)을 생산하는 설비를 가지고 있다. 초산비닐은 신발부터 부표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소재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뤄야 한다”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전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수소에너지·전지소재 등 신사업의 빠른 안착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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