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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차세대 보안리더 195명 배출…화이트햇 스쿨 1기 합동 인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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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차세대 보안리더 195명 배출…화이트햇 스쿨 1기 합동 인증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3-22 15:39:40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사이버 안보 핵심 전략 자산으로 성장 지원"

정보 보안 미래 이끌 '착한 해커' 양성 프로그램 성과 돋보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차세대 보안리더(BoB) 12기와 화이트햇 스쿨 1기 합동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유준상 원장, 정보보안산업협회 김태경 회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BoB는 정보 보안을 선도할 최정예 '착한 해커'(White Hacker) 양성을 목적으로, 고교생 이상 비재직자 중 IT 보안에 재능 있는 청년을 선발해 9개월간 최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의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BoB는 12기까지 총 1,8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다수가 정보 보안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BoB 11기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해킹 방어대회인 미국 DEFCON CTF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의 정보 보안 기술 역량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화이트햇 스쿨은 만 24세 이하 초급 수준 청년을 선발해 6개월간 정보 보안 입문 교육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해 중급 '착한 해커'로 성장시키는 교육 과정이다. 화이트햇 스쿨은 정보 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 보안 인재 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12기 BoB 수료생 195명과 1기 화이트햇 스쿨 수료생 30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인재·프로젝트팀도 선정했다. 최우수 프로젝트팀에는 정보 보안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재정 지원도 제공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우수한 화이트해커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국가 사이버 안보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활약할 청년 화이트해커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oB와 화이트햇 스쿨은 정보 보안 분야의 미래를 이끌 '착한 해커'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 정보 보안 산업 발전, 미래 정보 보안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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