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김아령의 주간 유통家] 푸드테크 꽂힌 아워홈, 메디푸드 강화하는 현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03-23 06:00:00

아워홈, 씨엔테크와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

현대그린푸드, 고혈압 환자 맞춤형 구독 식단 출시

SPC, 파스쿠찌 CEO와 글로벌 협력 논의

오뚜기 '오늘밥상', 집밥·캠핑족 사로잡아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아워홈 본사에서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아워홈 본사에서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家)’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푸드테크 꽂힌 아워홈 구지은…혁신 스타트업 육성한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함께 미래 식품산업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아워홈과 씨엔티테크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식품산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양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등 혁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식음료·로봇과 AI, 데이터 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해 푸드테크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식음사업 밸류체인 혁신 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인 씨엔티테크와 단독 펀드를 결성해 도전적이고 젊은 감각을 갖춘 우량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아워홈이 푸드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고혈압 식단 녹두 삼계솥밥 세트 사진아워홈
현대그린푸드 고혈압 식단 '녹두 삼계솥밥' 세트 [사진=아워홈]

◆ 현대그린푸드, 메디푸드 라인업 강화…정기 구독 식단 라인업
 
현대그린푸드가 고혈압 환자의 식사 관리를 위한 가정 간편식 형태의 정기 구독형 식단을 선보였다.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을 통해 신제품 ‘고혈압식단’을 출시한 것.
 
한식 형태의 신제품은 통곡물로 지은 다양한 솥밥과 포화지방산이 낮은 살코기 및 어류, 생채소·익힘채소를 활용한 반찬으로 구성된 10종의 냉장·냉동 가정간편식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혈압환자용 식단형 식품’ 표준 기준에 맞춰 개발된 특수의료용도식품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고혈압식단 출시로 식약처에서 고시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5종(당뇨·암·신장 투석·신장 비투석·고혈압)을 모두 운영하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초부터 '질환맞춤식단(환자식)'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늘려 식단 수를 출시 초기(36종)와 비교해 다섯 배 많은 185종을 운영 중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 CEO 마리오 파스쿠찌 사진SPC그룹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 CEO 마리오 파스쿠찌 [사진=SPC그룹]

◆ 伊 파스쿠찌 CEO 방한…SPC 유럽 진출 논의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가 지난 22일 방한해 한국 파트너인 SPC그룹 허영인 회장과 만나 사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SPC그룹이 파스쿠찌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것처럼 파스쿠찌도 SPC그룹이 이탈리아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양국 교차 사업 진출 방안이 논의됐다.
 
허 회장과 파스쿠찌 CEO는 23일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장 등과 함께 간담회도 갖는다.
 
파스쿠찌는 1883년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해 현재 한국을 비롯해 17개국에 진출한 커피 브랜드다.
 
SPC그룹은 2002년 파스쿠찌를 한국에 도입하고 가맹사업을 펼쳐 현재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스프레소 바 형태의 매장도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스쿠찌는 22년이나 함께한 매우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로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간편 양념 HMR 브랜드 오늘밥상 제품 3종 사진오뚜기
오뚜기 간편 양념 HMR 브랜드 '오늘밥상' 제품 3종 [사진=오뚜기]

◆ 오뚜기 ‘오늘밥상’ 판매량 연평균 10%대 증가
 
오뚜기 간편 양념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오늘밥상’의 지난 2021~2023년 판매량이 연평균 10.2% 증가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캠핑, 차박 등의 야외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오늘밥상은 2019년 출시된 간편 양념 HMR 브랜드로 ‘한 끼 식사 양에 맞춰 간편하게 요리하는 양념’이 콘셉트다. 현재 육류(5종), 조림·볶음(3종), 무침(5종), 탕·찌개(4종) 등 총 17종의 제품이 있다.
 
육류 양념의 성장률이 47.7%로 가장 높았다. 오늘밥상 육류 양념은 닭볶음탕, 안동찜닭, 춘천식철판닭갈비, 제육볶음, 차슈요리 양념 등 5종이 있다. 고추와 국산 마늘을 넣어 깔끔한 매운맛을 살린 닭볶음탕 양념의 인기가 특히 높다.
 
오늘밥상 조림·볶음 양념 판매량도 지난 3년간 연평균 16.5% 증가했다. 고등어갈치조림 양념은 홍고추와 국산 마늘로 칼칼한 맛을 낸 제품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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