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노는 땅이 발전소로···현대차·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 체결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6.17 화요일
안개 서울 21˚C
흐림 부산 20˚C
구름 대구 20˚C
흐림 인천 20˚C
흐림 광주 20˚C
맑음 대전 21˚C
구름 울산 19˚C
맑음 강릉 22˚C
맑음 제주 25˚C
산업

노는 땅이 발전소로···현대차·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수습기자
2024-02-26 09:08:26

현대차, 유휴부지 활용해 재생에너지 확보

"자가소비형 발전은 탄소중립 위한 현실적 방법"

한화큐셀 충북 진천 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사진한화솔루션
충북 진천 한화큐셀 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모듈을 공급한다.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26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와 총 2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듈은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연간 추가 전력은 약 27기가와트아워(GWh)로 약 1만2000톤(t)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처럼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자가소비형 발전소'라고 한다. 이미 개발된 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하기 때문에 환경 파괴의 우려가 없으며 토지 활용도 또한 극대화할 수 있다.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뤄진 한국에서 잠재력이 높은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 중 하나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만 활용해 사업장을 운영하는 RE100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은 이달 기준 427곳에 이른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 300곳 중 41.3%가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환경변화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다”라며 “한화큐셀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농협
벤포벨
kb_퇴직금
kt
신한
KB그룹
하나금융그룹
SK하이닉스
KB손해보험
DL이엔씨
신한은행
KB증권
2025삼성전자뉴스룸
롯데케미칼
현대
신한금융지주
수협
우리은행_2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