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구름 많고 흐린 설날…미세먼지 '나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2-10 08:10:00
포근해진 날씨에 나들이객으로 붐비는 경복궁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전국이 영상 기온을 보인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이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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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설 당일인 10일 토요일은 충청권 내륙과 전라권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전국 곳곳의 대기질이 탁하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사이 충청권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공기질도 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부터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남서해안에는 오후에 1㎜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전라권에도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의 비가 가끔 흩날리고 제주도 산지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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